[세종소식] 시, 올해 첫‘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세종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세종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지난해 4000여 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378명이 채용되는 등 성과를 낸 사업이다.

이번 일자리 채용행사는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고용창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에스피씨삼립, 에스엠에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업 사정으로 인해 현장참여가 어려운 사업체 4개 업체는 시 일자리지원센터가 이력서를 대신 접수해 기업체에 전달하는 '채용대행'을 통해 14명을 채용한다.

시는 앞으로 매월 19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할 예정으로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해 구인 업체 발굴과 구직자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미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시는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표준협회가 7월까지 4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용역의 주요과제는 ▲4차산업혁명 국내외 환경 및 정책 분석, 지역현안사업 도출·분석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석 및 전망, 산업발전 비전·전략 등이다.

여기에 ▲4차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세종미래 신산업 발굴에 따른 추진과제 ▲4차산업관련 충청권 연계사업 발굴 등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계·산업계 등 지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연구용역 과제 및 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해 세종시의 미래지향적 특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간 세종시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산업발전 비전과 전략, 미래 신산업 및 과학기술 육성 계획 등을 담아 수립된다.

◇척척세종, 해빙기 도로·교통시설물 안전점검

세종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해빙기를 맞아 시민안전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관내 도로와 교통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지역 내 파손된 ▲도로(포트홀) ▲차선 규제봉 ▲배수로 뚜껑 ▲각종 표지판 및 반사경을 가리고 있는 잡목에 대한 가지치기 등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가 필요한 공공시설물이다.

시는 마을안길처럼 관리가 어려운 2차선 이내 도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파손 규모 등 단순 보수가 어려운 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조해 빠른 시간 내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종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 양성 본격 추진

세종시4-H연합회(회장 정해영)는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청년농업인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김민호 의장을 비롯해 정해영 신임회장, 박재현 신임남부회장, 안서영 신임여부회장 및 과제교육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4-H연합회는 올해 각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 세종시 청년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세종시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양성 관련기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세종시 청년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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