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읍·면 11곳 찾아 주민 의견 수렴

이차영 괴산군수가 28일 소수면을 끝으로 읍·면 11곳 순방을 마무리했다.

이 군수는 지난 18일부터 읍·면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 군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마을 이장, 지역원로 등 주민과 격의 없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군 발전 방안을 숙의했다.

군민들은 ▲면사무소(주민센터) 신축 ▲하천 정비 ▲도로 확포장 ▲광역 상수도 확충 ▲하천 제방 정비 등 안전·편의시설 확충과 생활 불편사항 개선을 요구했다.

군은 ▲문광면 양곡 은행나무 테마공원 및 둘레길 주변 시설 조성 ▲사리면 백마권역마을 축제장 기반시설 지원 ▲연풍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소방센터 건립 ▲괴산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및 마을방송시설 설치 ▲장연면 우령·신대마을회관 보수 및 시내버스 노선 증설 등 다양한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이 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준비해 온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해"라며 "군민 건의사항에 대해 법적 검토, 추진 가능 여부를 따져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광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