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범장애계 송년행사 및 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 19일 개최

사단법인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엠컨벤션웨딩홀 그랜드볼룸홀에서 범장애계 송년행사 및 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송년행사는 충북도내 장애인단체의 2018년 사업추진성과보고를 시작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선촌서당 김봉곤 훈장)과 장애인지원물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지원물품 전달식은 대우루컴즈에서 지원한 모니터 및 TV 10여대와 연합회 사업의 일환으로 난방텐트 36개가 충북도내 장애인가정 및 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충청북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는 송년행사는 김영식 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장과 김홍순 괴산군사회복지협회장이 명예로운 1회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송년행사와 시상식을 계기로 장애인단체의 교류와 연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비롯해 장애인인권문제 등 다양한 장애계의 현안과 이슈들을 이끌어 나가며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의 14명의 회원단체장과 회원 장애인은 이번 행사에 장애계 지도자와 정관계 인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2019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자 한다. /성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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