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물!, 안전한 물!, 맛좋은 물! 공급

충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자문역할을 통해 안전하고 맛좋은 물 공급에 힘쓰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지난 14일 시청 기업의전당에서 하반기 회의를 열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과 상수도행정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또 올해 추진한 상수도행정 실적과 관련해 국회 예산을 통과한 단월정수장(통합) 현대화 사업, 상수도 공급망 관리시스템 구축과 상수도사용료 부과·징수, 감면시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상수도 수질검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 건설을 위해 학계, 시의원, 상수도 관련업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수질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효율적인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기여를 해왔다.

또 충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심리를 해소하는 한편 물 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되고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안전한 수돗물 생산과 상수도 보급사업, 정수시설 개선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개발과 실행으로 안전하고 맛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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