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 실태평가서 운영인력의 전문성, 주민서비스 등 높은 점수

괴산군이 환경부 주관 ‘2018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지난 13일 열린 ‘2018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군 수도사업소(소장직무대리 김진성)가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인증패 및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로써 괴산군은 2016년부터 금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은 인구 5만 명 미만의 47개 지자체 그룹에서 탁월한 하수도 처리능력이 인정되면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운영인력의 전문성 △주민서비스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도 준설실적 △노후관로 개선율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김진성 수도사업소장직무대리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사업에 대한 투자확대 및 주민서비스 개선 등으로 괴산군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함께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그동안 공공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힘써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 보건위생을 증진시키고, 자동계측제어 및 노후시설물 개선 등 다양한 처리설비 확충으로 철저한 방류수질 관리와 청정 환경정책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손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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