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추석연휴 응급진료…병의원·약국 등 1391곳 운영

충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보건기관과 응급 의료기관, 병·의원 등 1391곳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려는 조처다.

응급 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 응급 진료를 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 운영된다. 진료 공백 방지로 도민의 건강 보호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24시간 응급실은 응급 의료기관 15곳과 응급 의료시설 4곳에서 운영한다. 보건소 등 보건기관 208곳과 당직 병·의원 664곳, 휴일지킴이 약국 500곳도 지정 운영된다.

도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 운영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대량 환자 발생 시 조치를 위해 도와 시·군 보건소에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도민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응급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부 콜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 제공), 보건복지부, 충북도, 시·군 보건소,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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