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광객 유치 류한우 단양군수 CEO대상 수상

충북 단양군은 류한우(사진) 군수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에서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능동적인 사고와 경영 능력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지방자치단체 CEO를 발굴하기 위한 올해 심사에서 류 군수는 리더십과 경영활동 성과, 사회적 책임 등 평가 항목 모든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4년 민선 6기 군수에 당선한 그는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기존 형태를 벗어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류형으로 단양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얻었다.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 편의에 맞게 정비한 데 이어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 관광 코스를 개발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사상 최대 연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견인했다.

최근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주요 관광지 스마트폰 간편 결재시스템과 단양시티투어 버스 운행, 현대적 감각을 갖춘 휴게 공간을 확충해 관광객 편의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기도 했다.

전국 유일무이한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 이색 이벤트로 전국 관광객들을 단양으로 끌어모으고 있다.

류 군수는 "관광 단양의 백년대계를 위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라면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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