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충주의료원(원장 심홍방)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의료원은 2022년 8월까지 의료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조사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는 4년간 유효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2014년도 보건복지부 1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후 의료질 향상에 노력해온 충주의료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평가 TF팀을 구성, 시설점검과 투자, 전 직원 감염관리교육, 환자안전사고, 화재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6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현장평가에서 환자안전, 화재안전, 감염관리, 환자진료, 환자 권리 존중 등 93개 기준 511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심 원장은 “앞으로도 객관적 평가를 통해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입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족한 병상과 호스피스·재활병동 확보 등 끊임없는 질적 개선을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충북 중북부지역의 명품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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