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진천종박물관, 11월까지 기획전 개최 등

◇'그릇에 담은 삶 이야기-쌀' 개최

충북 진천종박물관은 13일부터 오는 11월11일까지 기획전시 '그릇에 담은 삶 이야기-쌀'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품질이 우수한 진천군지역 벼 재배의 역사와 민속·문화유산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기획전은 진천의 풍토와 특산물을 주제로 한 '새로 보는 진천, 숨은 진천 찾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한반도 벼농사의 역사 ▲진천군의 유·무형문화재인 덕산양조장 ▲진천 용몽리 농요 ▲농사와 관련한 흥미로운 풍속을 소개한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인형극 '도담도담 해피마인드'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천정신건강센터)의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인형극 '도담도담 해피마인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진천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인형극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구정초, 초평초, 백곡초, 성암초, 상신초, 만승초)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탈과 막대를 활용한 복합인형극으로 생명존중, 인성교육의 내용을 담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진행된다.

진천정신건강센터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 조기개입서비스, 치료비 지원,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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