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충주시보건소-충주시치과의사회, 금연 환경 조성 및 금연 문화 확산 자리 마련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산학협력단 소속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충북 금연의 달’을 맞아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충주시 보건소 및 충주시치과의사회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 환경 조성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소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더불어 흡연으로 인한 구강 관련 피해를 알리고자 충주시치과의사회에서도 간단한 구강 검진을 진행했다.

또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을 통해 학생들의 폐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금연 의지를 향상시키고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2학기부터 금연버스를 활용해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때부터 줄담배를 펴왔는데, 내 몸 안에 이렇게 많은 일산화탄소가 있는지 몰랐다”며, “막연히 끊어야겠다고만 생각했던 담배를 이렇게 직접 검사를 통해 수치로 확인하니 당장이라도 끊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고 앞으로 충북금연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담배를 끊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성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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