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7개와 외청·사업소 6개 부서 우수부서 선정고규창 행정부지사 “철저한 근무환경, 솔선하는 충북도 공무원” 당부

충북도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도 소속 106개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근무환경평가를 실시해 평가에서 본청 7개와 외청·사업소 6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정보통신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일하는 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무실 근무환경평가는 사무환경개선, 청결 및 정리 상태, 개인 컵 사용 여부 등을 평가항목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정보통신과는 사용하기 편리한 개인 컵 사용 환경을 조성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섰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근무환경 조성으로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매 해마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근무환경평가는 단순한 평가와 시상이라는 틀을 벗어나 근무환경 자율정비라는 기회를 통해 부서원이 함께 더 나은 사무실을 만들고자 노력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3개 우수부서를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자리에서 비록 모든 부서가 시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다함께 노력한 노고를 치하하며, “분리수거 및 일회용품 줄이기를 보다 철저하게 실시해 근무환경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솔선하는 충북도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기욱

저작권자 © 중부광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