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 ‘한방체험관’ 성황리에 마쳐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은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지역주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전통의약인 한의약에 대한 인식제고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방과 관련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모두 담아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한방건강체험관은 옛 전통가옥에 들어선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하여 한방 무료진료 및 상담, 사상체질, 말초혈관검사, 황토족욕기와 같은 건강관련 체험계기를 마련하였고, 총명향 만들기, 한방탈모샴푸, 한방미스트 만들기, 엿판치기체험, 어의.의녀복 입어보고 사진찍기 등의 주민참여형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의약에 대해 친근하면서도 다가가기 쉽게 체험관을 조성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한의약 홍보 영상코너를 마련하여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큰역할을 하였으며, 항기 체험방을 2개방으로 확대 운영하여 한방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어 조금이나마 피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를 운영하여 민들레차, 인삼꽃차, 고염효소차 등의 건강차로 행사장의 더운 날씨와 스트레스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한방건강체험관은 농촌진흥청음성인삼특작부와 음성약용작물연구회, 한국농어촌공사 음성군지부,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중원대학교 등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더욱 빛나고 활성화된 체험관을 만드는데 노력하였으며, 각종 체험에서 얻은 수익금은 유니세프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옛것의 대한 향수와 한의약에 대한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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