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흥덕구청사 건립을 위한 건설사업관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공시설과장을 비롯해 건설사업관리단과 설계용역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통합으로 인해 추진하고 있는 흥덕구청사의 효율적인 건설사업관리방안 및 발주처 요구사항 청취 등 상징적 청사건립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지난 6월 21일 착공식 이후 현재 공사 중인 상당구청사 현장의 건설사업관리단도 함께 참석해 상당구청사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질의 상당·흥덕구청사 건립을 위해 상호협조 및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흥덕구청사 건럽공사 건설사업관리단은 이날 나온 의견을 취합한 뒤 설계단계와 시공단계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2019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흥덕구청사 건립사업에 내실화를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흥덕구청사의 무사고․무재해 현장은 물론 안전·품질·공정관리를 통해 우수한 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