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부터 종합운동장·새마을회관 일원

음성군의 향토축제인 제28회 설성문화제와 제14회 음성청결고추 축제가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새마을회관 등 음성읍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16일 첫째날(터울임의 날)애는 제11회 청소년 사물놀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미래의 주역 청소년 어울마당, 임순례 국악단의 중원의 혼, 제14회 음성청결고추축제 기념식 등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7일 둘째날(민속체육의 날)에는 음성읍 일원에서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제27회 설성문화제 기념식, 민속경기 및 체육대회, 풍년기원 허수아비만들기 대회, 중국 신동성 위해시 문화공연단 공연, 출향인 고향의 밤, 가족과 함께하는 판소리와 풍류여행, 음성군민 위안의 밤 등이 잇따라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18일 세쨌날(축제의 날)에는 음성문화원 풍물패 잉홀의 ‘생며의 소리’ 대북공연, 2009 음악회 레퀴엠 연주회, 전통 국악의 진수 ‘예사랑’특별공연, 중국 산둥성 위해시 군중예술단 문화공연, 음성군 직장인 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19일(군민의 날)에는 KBS전국노래자랑, 대한민국 비보이들의 힙합배틀, 21세기 춤 연구회 공연 등도 펼쳐진다.

고추축제 행사로는 이 기간 고춧가루 공장과 고추농장 견학, 청결고추 소비자와 생산자 어울마당으로 고추 무게 정확히 달기, 태양초 구별하기, 고추먹기, 음성인삼 고르기, 인삼 나이 맞추기 등의 특산물을 이용한 각종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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